2023. 11. 28.
C.Station : 탐방형_공주 편
씨캠이 위치하고 있는 밀양의 복개천인 해천을 바라보며, 이 공간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답니다. 그래서 C.station 탐방형 프로그램의 1기 탐방지로 자연스럽게 공주를 택하게 되었어요. 공주의 ‘제민천’을 중심으로 만들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이 눈에 띄었거든요. 여러분도 씨캠로그를 통해 공주로 함께 떠나볼까요?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 ‘퍼즐랩’이야기_퍼즐랩 박진서 이사]
공주에서의 첫 일정은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 ‘퍼즐랩’이야기’로 시작했어요. 퍼즐랩이 공주에 자리잡게 된 이야기에서 부터 지역의 환대의 정서를 함께 만들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이야기까지. 최근에는 공주를 찾은 방문객이 ‘하루에 3시간만 더 머물 수 있는 공간과 활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시간만 더 머무르면 ‘하루 여기서 자고 갈까?’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퍼즐랩의 실험이 어떻게 실현되어 갈지 기대됩니다.
[공주 제민천 로컬 투어]
강의에 이어서 직접 현장을 찾아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개 조로 나뉘어서 공주 제민천 주변의 공동체 공간 및 숙박 공간 등 제민천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즐겁고 찾아오는 사람도 편히 머무르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걷기 좋게 조성된 제민천의 보행환경에 감탄하기도 하고, 주변의 아기자기한 소품과 사물들을 확인하며 재밌어 하기도 했어요.
‘미정작업실’, ‘갤러리마주안’에서 편안히 머무르며 온전히 지역의 매력, 공주에 사는 사람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열띤 학습과 토론이 함께 한 탐방]
공주 탐방의 하이라이트는 탐방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함께 나누며 우리가 살고 있는 밀양에는 어떤 부분을 적용해 볼 수 있을지 함께 대화 나눈 시간들이었습니다.
각자가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적어보니 이만큼이나 되었네요. C.station을 운영해 주신 더컴퍼니씨 협동조합에서 이 이야기를 모아모아, 잘 정리까지 해주셨습니다. 12월 16일 토요일에 있을 C.Station 최종 공유회에서 전체 이야기들이 공유된다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from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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