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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8.
밀양은대학-연결학교:X
11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연결’의 감각을 키워 온 연결학교:X. 1학기 ‘연결 탐구’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7회차 동안, 기획, 디자인, 목공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연결의 씨앗을 모아왔는데요! 12월에는 ‘마을X미디어’, ‘지역X연결’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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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X미디어: 세상과 지역을 연결하는 이야기’에서는 옥천신문 황민호 대표님을 만나, 커뮤니티 저널리즘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기자가 지역에서 움직이며 이야기를 듣고, 기록, 공유함으로써 지역에서는 관계와 연결이 촉진되는데요. 이러한 기자, 미디어의 역할은 공동체의 ‘공공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어요.
옥천신문의 중요한 가치인 “모두의 이야기가 특별하다.” 실제로 옥천신문에서는 ‘옥길만사(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코너로 길에서 만난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싣고 있죠. 연결학교 학생들도 ‘연결학교에 만난 사람’을 주제로, 서로를 인터뷰한 후 기사를 작성해보았어요. 모두의 글을 함께 읽어보고, 피드백하며 전달력 있는 컨텐츠를 구성하는 방법도 익혀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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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X연결: 연결을 만드는 기획’에서는 강화유니버스의 총총 님께서 함께해주셨어요. 강화유니버스의 11개 뉴-로컬 키워드처럼, 나의 일상을 만드는 키워드를 찾고, 그를 기획으로 펼쳐내는 연습을 해보았는데요. 2학기 ‘연결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기획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획을 일로 하는 사람부터 처음 기획을 시작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직업,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연결되고, 연결의 감각을 키워 온 연결학교:X. 연결학교 참가자 중 한 분은 “기획이 어렵기만 했는데 연결학교 회차가 거듭될수록 기획은 생활과 가깝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내 삶을 함께 연결하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 마무리 소감을 전해주셨어요. 연결학교 참가자들이 밀양·경남에서 만들어 갈 새로운 연결, 기대해주세요!
- 밀양은대학-연결학교:X는 진저티프로젝트와 밀양소통협력센터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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