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2.
내 일을 위한 시간, 내일을 함께할 동료? 0️⃣5️⃣5️⃣공오오워커스 워크숍
경남에서 기획자, 디자이너, 에디터,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우리가 사는 이곳 경남에서 다들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를 찾아 작당을 시작하는 법을 함께 찾아보는 공오오워커스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오오워커스 워크숍의 첫 번째 시간 '일잘러 강연'입니다. 자신만의 언어로 일을 정의하고 다양한 일을 해나가고 있는 ‘일잘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김해리 문화기회자의 경연을 통해 ‘내 곁에서 일의 재료 찾는 법’을 주제로 나의 일상과 지역에서 영감을 얻고 일로 만들어온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다음 순서로 전정환 커뮤니티엑스 대표와 함께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커뮤니티 자본’을 주제로 다양하게 협업하는 사회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강연은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을 때 겪었던 연사님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 감정, 대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 '공오오워커스 집담회'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일의 기쁨과 슬픔'을 주제로 지역에서 일하는 동료들, 로컬 워커스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디자인 패널로는 로크스튜디오 박보은 님, 에디터 패널로는 100mopo 백정훈 님, 기획자 패널로는 뻔한창원 챨리윤 님, 마케터 패널로는 카카카 하성민 님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그동안 일하며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고 가까운 곳에 나의 동료들이 있었구나 하고 감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업(業)그레이드 워크숍입니다. 워크숍에 앞서 경남의 비제조산업에서 일하는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와 에디터들이 지역적 거리를 뛰어넘어 다양한 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협업플랫폼 웹사이트 공오오워커스 런칭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협업플랫폼 웹사이트의 단체소개 페이지에 들어갈 내용 작성을 위하여 '내 일을 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오늘 참여해 주신 멤버의 단체 소개서 작성 워크숍을 진행하였는데요. 커리어맵을 그려보며 함께 참석한 동료들에게 자신의 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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