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5.
[모집] 별별가족사진관
빛나는가게와 함께하는
여담곳곳의 마지막 프로젝트 별별가족사진관!
밀양에서 살고있는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기록입니다.
딸의 기록과 가족의 기록을 통해 밀양에서 여성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져보았고
용기내어 정상가족이라는 틀을 깨어보고자 기획했습니다.
정상가족이란 우리가 흔히 여성과 남성의 결혼으로 자식을 함께 아울러 상상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존재합니다.
1인가구, 동거가정, 한부모가정, 동성부부, 딩크족, 입양가족, 다문화가정, 자매나 남매 등
정상가족 범주에 들지 않는 가족에게 다른 이름을 붙여 부르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가족입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자 여성에 대한 이야기기도 합니다.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친구를 입양하거나 아이를 입양하거나
스스로 가족을 꾸리는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고싶습니다.
그리고 혼인이나 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동거하며 부양하고 협조하는 관계를 맺고 있는 성인을 생활동반자라 정의하고 기존 가족에 준하는 법률적 보호와 권리 및 의무를 갖도록 하는 생활동반자법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 사진관 오픈기간 :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 장소 : 빛나는가게
▪️ 신청링크 : https://litt.ly/shinyshop
셀프사진관을 열어 한 가족에게 1시간을 대여해드립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자와 카메라와 조명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다른 소품들은 직접 가지고 와서 꾸미시거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반려동물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원본은 메일로 전송해드리며 그 중 1~2개의 사진을 선택하여
a4와 3x4 사이즈로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드립니다.
다만, 별별가족사진관 전시(11월 중)도 기획 중이라 전시에 사용 후 액자를 선물에 드립니다.
남성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만 신청은 여성들만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소통협력센터와 빛나는가게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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