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3.
루시의 또간집_삼락국수
안녕하세요! 밀양소통협력센터의 쩝쩝박사 💜루시입니다. 👋
또간집 시리즈의 첫 번째 장소로 사랑채를 소개해 드리면서 제 소울푸드가 국밥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국수입니다!
국수 중에서 잔치국수를 제일 좋아하는 탓에 한여름에도 비빔국수보다는 잔치국수를 더 자주 찾아요. 까다로운 저때문에 뜨거운 불 앞에 계셨을 어머님께 이 자리를 빌려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제가 밀양에서 찾은 국수 맛집은 밀양 하남읍 수산면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삼락국수>입니다. 가격과 맛을 모두 잡은 곳인데요, 잔치국수 한 그릇이 아직도 4천원이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그런데 양까지 푸짐하다니!!
“사장님! 국수가 왜 이렇게 맛있고 저렴한 거죠?”
일단 가격은 근처에서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계셔서 저렴한 거라고 하셨고, 바로 가져다 써서 당연히 신선하고 맛있지만, 더 맛있는 이유는 손으로 늘려서 만드는 수연소면이기 때문이래요!
칼국수, 비빔국수,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그 무엇도 포기하기 힘든 저는 많은 인원과 가는 걸 좋아합니다. 골고루 시켜서 나눠 먹으면 되니까요 😉 국수가 메인이긴 하지만, 별미인 꼬마김밥도 놓치지 마세요! 🫵
그리고 식사를 맛있게 하셨다면 하남에서 커뮤니티 라운지의 역할을 하는 힙한 카페 <바운트>의 음료와 함께 하남체육공원을 거닐어 보시길 추천해요!
낙동강을 끼고 있는 하남체육공원에서 봄에는 벚꽃도 구경하고 가을에는 억새도 구경하고~ 여기는 사실 노을 맛집이라고 하던데 가보신 분 계시면 공유해 주세요. 저는 아직 노을을 못봐서 조만간 다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이상, 가끔 쉼이 필요할 때 찾는 코스로 밀양 하남 방문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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